실제 가점 적용 사례로 배우는 전략, 오라스쿨 사업계획서 실전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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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사업 선정 여부를 결정짓는 요소 중 하나는 가점(Point)입니다.
많은 창업자가 “가점은 운 아니냐?”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가점은 전략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오라스쿨이 지난 7년 동안 직접 참여하며 축적한 데이터를 보면,
동일한 사업계획서라도 가점을 얼마나 ‘전략적으로 활용했는가’에 따라
선정률이 최소 1.5배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오라스쿨이 실제로 경험한 가점 활용 사례와
사업계획서 단계에서 가점을 적용하는 실전 방법을 정확하게 정리합니다.
① 가점은 ‘추가 점수’가 아니라 ‘전략 요소’다
창업자들은 가점을 부가적인 요소로 생각하지만,
평가위원의 입장에서 가점은 비슷한 점수끼리 차이를 만드는 결정적 요소입니다.
즉,
가점을 알고 설계하면 통과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갑니다.
오라스쿨의 모든 선정 문서도
가점 전략을 구조 안에 녹여 작성합니다.
② 실제 사례 1: 청년 가점을 활용한 선정 성공
한 팀은 점수 차이가 거의 없었지만
청년 가점 3점으로 역전 선정되었습니다.
이들은 단순히 “청년입니다”가 아니라
사업계획서 안에서도 청년 팀이 가진 시장 적합성·실행력 근거를 강조했습니다.
오라스쿨이 삽입한 문장 예시:
-
“본 사업은 20대 소비 트렌드를 이해하는 청년 창업팀의 실행력을 기반으로 초기 시장 적응력이 높습니다.”
가점을 문서 흐름에 자연스럽게 녹이면
심사위원의 납득도가 훨씬 상승합니다.
③ 실제 사례 2: 지역·지방 소득공간 가점 5점으로 선정
오라스쿨이 지원한 한 로컬 기반 팀은
지역 거점 가점을 정확히 활용하여 고득점으로 통과했습니다.
핵심은
‘지역 경제 기여도’를 단순히 적지 않고
정량적 수치로 설명한 것입니다.
예시:
-
신규 고용 인원
-
지역 내 구매 비율
-
지역 소비자 수요 데이터
심사위원은 지역 기여도의 수치화된 근거에 매우 높은 점수를 줍니다.
④ 실제 사례 3: 특화 업종 가점으로 점수 상승
특정 지원사업은 ‘특화 분야(식품·제조·바이오 등)’에게
추가 가점을 부여합니다.
오라스쿨은 이 분야를 준비하는 팀에게
특화 분야에 적합한 기술성·확장성·안전성 요소를
사업계획서 안에 강하게 녹여냈습니다.
예시 문장:
-
“본 사업은 HACCP 기반 제조공정을 포함하여 식품 안전성과 생산 효율성을 확보했습니다.”
가점은 단순히 항목 체크가 아니라
문서 전체의 설득 흐름과 함께 활용해야 효과적입니다.
⑤ 가점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려면 ‘사전 설계’가 필요하다
오라스쿨에서 강조하는 가점 전략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나에게 적용 가능한 모든 가점을 미리 체크
-
청년
-
지역
-
여성
-
협업
-
특화 분야
-
고용 창출
-
지역 거점
-
사회적 가치
2) 가점 항목이 실제 사업과 논리적으로 연결되도록 구조 설계
오라스쿨의 방식은 다음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① 가점 조건 파악
② 가점과 사업의 논리 연결
③ 사업계획서 문단에 자연스러운 스토리 삽입
④ 증빙 서류 확보
⑤ 실행계획에 반영
이 흐름을 적용하면 심사위원이 가점을 ‘형식적 요소’가 아닌
실제 강점으로 인식합니다.
⑥ 사업계획서에 가점을 녹여 넣는 문장 패턴
오라스쿨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문장은 아래와 같습니다.
-
“본 사업은 지역 내 ○○%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역 기반 사업으로서 가점 항목과의 적합성이 높습니다.”
-
“청년 창업팀이 갖는 빠른 실행력과 시장 파악 속도는 초기 검증 단계에서 중요한 경쟁력입니다.”
-
“특화 분야 지원사업의 목적에 맞게, 본 사업은 △△ 기반의 기술적 차별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문장은 가점을 자연스럽게 사업의 흐름 속에 녹여
심사위원이 별도로 인지하지 않아도
문서 전반에서 전략적 가치가 드러나도록 설계한 방식입니다.
⑦ 가점이 실제 선정률에 미치는 영향
오라스쿨의 실제 데이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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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점을 전혀 활용하지 않은 팀 선정률: 약 34%
-
일부 가점만 적용한 팀 선정률: 약 52%
-
가점을 전략적으로 설계한 팀 선정률: 약 79%
가점은 선택 요소가 아니라
전략 그 자체입니다.
⑧ 가점 항목과 맞지 않는 경우의 전략
적용 가능한 가점이 거의 없더라도
오라스쿨은 아래 세 가지 방법을 활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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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네트워크 구축 계획 삽입
-
사회적 기여도 활동 기반 설계
-
협업 모델 또는 창업팀 구성 전략 강화
가점이 없더라도 ‘대안적 설득 요소’를 넣으면
감점 없이 균형을 맞출 수 있습니다.
마무리 – 가점은 운이 아니라 ‘설계’입니다
많은 창업자가 가점을 단순한 체크 항목으로 생각하지만,
실제 정부지원사업 심사에서는
가점이 최종 선정의 균형추가 됩니다.
오라스쿨은 가점을 단순히 쓰는 것이 아니라
사업계획서 전체 흐름에 녹여 설득력을 강화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시장·경쟁사 분석을 실전형으로 작성하는 방법
주제로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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