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하지 않는 지원사업 공고 해석법
페이지 정보

본문
지원사업 공고는 ‘읽는 법’을 아는 순간부터 경쟁률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대부분의 창업자가 지원사업 공고를 잘못 읽어서 탈락합니다.
공고는 단순한 안내문이 아니라
“심사 기준표가 압축되어 적힌 공식 문서”입니다.
따라서 공고만 제대로 해석할 줄 알아도
지원사업 선정률은 두 배 이상 상승합니다.
아래는 실제 심사위원과 실무 담당자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공고 해석의 핵심 7가지입니다.
✅ 1. ‘지원 대상’ 문장은 합격·탈락을 가장 먼저 가르는 기준입니다
지원사업 공고 첫 부분의 **지원대상(참여대상)**은
가장 중요하지만 창업자들이 가장 대충 읽는 항목입니다.
✔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포인트
-
업력 기준(예비·3년 미만·7년 미만 등)
-
업종 제한(사행성·부동산·도소매 비중 등)
-
매출 유무 조건
-
소재지(사업장 주소 필수인지 여부)
-
중복 참여 제한 여부
지원대상에 조금이라도 애매한 포인트가 있으면
100% 탈락합니다.
지원대상을 확실히 충족하지 못하면 사업계획서 품질과 관계없이 심사 제외됩니다.
✅ 2. ‘사업 목적’ 문장은 공고 전체의 핵심 키워드입니다
공고 두 번째 단락의 사업 목적은
사업계획서 전체의 방향을 결정하는 문장입니다.
예시)
-
“초기 매출 창출 지원” → 매출 중심으로 작성해야 함
-
“기술 검증 및 시제품 제작” → 혁신성 + 기술성 중심 작성
-
“스케일업 및 고성장 기업 육성” → 확장성·ROI 중심 작성
✔ 목적과 맞지 않는 문서 = 무조건 탈락
사업 목적은 심사위원이 평가할 때 제일 먼저 보는 항목입니다.
목적과 다른 내용을 쓰면 절대 선정될 수 없습니다.
✅ 3. ‘지원내용’은 예산 계획을 어떻게 세울지 보여주는 구조입니다
지원내용(지원항목·사업화자금·사용 가능항목)은
예산표를 설계하는 기준입니다.
✔ 반드시 체크해야 할 포인트
-
인건비 가능 여부
-
마케팅 사용 제한 금액
-
장비 구입 가능 제한(500만 원·100만 원 기준 등)
-
연구개발 항목 여부
-
외주용역 가능 범위
지원내용을 잘못 읽으면
예산이 잘못 짜여서 탈락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4. ‘평가 기준’은 공고에서 가장 중요한 문장입니다
평가 기준은 공고 PDF 중간에 숨어 있는 경우가 많지만,
선정 여부를 결정하는 절대 기준입니다.
평가 항목 예시
-
사업성
-
시장성
-
창업자 역량
-
차별화
-
실현 가능성
-
지원 필요성
✔ 공고 해석 핵심
“평가항목 순서 = 중요도 순서”입니다.
“평가항목 문장 속 키워드 = 사업계획서 소제목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이 문장만 알고 작성해도
지원사업 선정률이 크게 상승합니다.
✅ 5. ‘신청 제외 사유’는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함정 영역입니다
지원사업 공고의 중간 또는 마지막에 있는
신청 제외 사유(제외 조건)는 절대 놓치면 안 됩니다.
✔ 주요 제외 포인트
-
국세·지방세 체납
-
동일/유사 지원사업 중복지원 금지
-
휴폐업 이력
-
불법행위·부정 참여 이력
-
대표자 신용점수 낮음
-
창업일 기준 충족하지 않음
이 조건을 모르면 준비해도 ‘서류 미통과’로 끝납니다.
문서가 좋아도 제외조건이면 심사 대상에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 6. ‘실사 관련 문장’은 사업장 검증 수준을 알려줍니다
최근 정부사업은 현장실사·재무실사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공고에서 아래 문구가 있으면 실사 대비 필수입니다.
-
“필요 시 현장 확인을 실시함”
-
“재무·세무자료 확인 후 선정”
-
“사업장 확인 불가 시 탈락”
✔ 이 문구 요소가 들어있다면 준비해야 하는 자료
-
사업장 사진(내·외부)
-
장비 보유 현황
-
생산공정 흐름
-
실제 매출·거래 증빙
-
직원 근무 현황
실사를 대비하지 않은 사업계획서는 절대 선정될 수 없습니다.
✅ 7. ‘문의처’에 적힌 기관을 보면 공고의 성격이 바로 보입니다
지원사업 공고의 문의처는 단순 연락처가 아닙니다.
문의처를 보면 이 공고가 어떤 의도를 갖고 있는 사업인지가 바로 보입니다.
✔ 예시
-
창업진흥원(KISED) → 창업 단계 중심·혁신성 중시
-
중소벤처기업부 → 정책 목적·생태계 기여 우선
-
소진공 → 소상공인 영업 안정·실행 중심
-
중진공 → 성장 기업 중심·매출 증빙 필수
-
테크노파크 → 지역 기반·산학연 연계 필요
-
대학·창조경제혁신센터 → 교육·멘토링 비중 높음
이 기관의 성격을 이해하면
공고의 실제 요구사항을 정확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8. 공고 해석 공식(실무 버전)
지원사업 공고를 해석하는 가장 강력한 공식은 아래 4단계입니다.
✔ ① 목적 파악
→ “이 사업은 누구를 왜 지원하려 하는가?”
✔ ② 대상 조건 검증
→ 지원자격 충족 여부 1차 판단
✔ ③ 평가 기준 분석
→ 소제목·문단 구성 확정
✔ ④ 예산 사용 규정 해석
→ 사업계획서 예산표 구성
이 4단계만 정확하게 하면
어떤 공고든 선정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9. 공고 해석 시 반드시 찾고 체크해야 하는 문장 17개
지원사업 공고를 볼 때 아래 문장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창업 ○년 미만”
-
“사업자 등록일 기준”
-
“지원 제한 업종”
-
“사업 목적”
-
“지원 항목과 비율”
-
“사용 금지 항목”
-
“평가 기준”
-
“가점 대상”
-
“신청 제외 사유”
-
“재무·세무 검증”
-
“현장실사 실시”
-
“증빙자료 필요”
-
“협약 기간”
-
“성과 보고 기준”
-
“중간평가 또는 패널티”
-
“유지해야 하는 조건(대표자 변경 금지 등)”
-
“중복지원 불가 공고”
이 17개가 곧 합격을 위해 반드시 이해해야 하는 핵심 라인입니다.
10. 지원사업 공고 해석 총정리
지원사업 공고는 ‘읽는 법’을 알면 선정률이 2배 이상 올라갑니다.
공고는 단순 안내문이 아니라 “심사 기준서이자 전략 문서”입니다.
목적·평가 기준·예산 규정만 정확히 해석해도 실패하지 않습니다.
- 이전글평가위원들이 좋아하는 사업계획 구조 25.11.22
- 다음글창업패키지 3종(예비창업·초기창업·창업도약) 완전 분석 25.11.2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